기타/독서

한계를 넘는 기술 독후감 및 정리

happy_life 2022. 8. 16. 11:57

한계를 넘는 기술

 

1. 똑똑하게 노력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세상의 흐름을 활용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운명을 바꾸는 기술이다. P.15

 

2. 미래 직업에 통용되는 힘은 '기기를 활용한 학습과 정보 처리 능력, 대뇌를 이용한 통합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력, 시스템적 사고방식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능력'이다. P.33

 

3. 노력과 타고난 재능, 기회만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없다. 폭발적인 성장으로 고수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사회 기저에 깔린 법칙을 활용했다. P.41

 

4.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능력을 연마하는 것보다는 어떤 책을 읽을 것이며 누구를 만나고 무슨 능력을 갈고 닦을 것인지, 그리고 어떤 기회를 잡을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P.69

 

5. 해피존에 들어온 공만 치고 홈런에 욕심내지 않으며 오직 최상의 결과만 추구한다. P.75

 

6. 한 분야에 100퍼센트의 에너지를 쏟아서 100퍼센트의 내용을 얻어내느니 각각의 영역에 20퍼센트의 에너지를 쏟아 80퍼센트의 정수를 뽑아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개인의 인풋 대비 아웃풋의 비율도 멱법칙에 부합한다. P.85

 

7. 하기 쉬운 일이라고 선택하지 말고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일을 선택하자. 값이 싸다고 옷을 사지 말고, 살 가치가 있는 옷을 사자. P.114

 

8. '다시는 대세에 휩쓸리지 말자!' 중요한 일 앞에 섰을 때 이 문장을 세 번 말해보라. 우리에겐 차별화된 강점이 필요하다. 조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경쟁자를 관찰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차별화할 방법을 생각한 후 뛰어들자. P.117

 

9. 1등이 되기에 부족한 실력이라면 차별화로 경쟁하자. 주력 전쟁터에 뛰어들 수 없다면 우선 차순위 전쟁터부터 점령하자. 전체 영역에서 이기기 어렵다면, 세분화된 영역을 찾아서 작은 선두 그룹부터 시작해 더 큰 선두 그룹으로 나아가자. 닭의 머리가 되는 것이 봉황의 머리가 되는 지름길이다. P.118

 

10. 자신이 신경 쓸 수 있고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에 관심을 두고 최대한 빨리 가까운 곳에 있는 선두 그룹으로 가라. '어떻게 업계에서 최고가 될까?'하는 생각 따위는 집어치우자. 아직 당신은 최고가 무엇인지, 업계의 속사정은 무엇인지 보지도 못했을 테니까. P.119

 

11. 겉보기에 근사한 일과 비전이 있는 일 사이의 결정. 기회의 문은 어디에서 열릴지 모른다.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기업 규모에 현혹되지 말고, 높은 가치를 가지고 높은 우위에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P.124

 

12. 기회는 우리에게 무한하게 주어지지만, 시간, 정신, 체력, 재능은 유한하다. 그러므로 똑똑할수록 집중해야 한다. P.134

 

13. 네트워킹을 통한 학습이 가장 빨리 답을 얻는 방식이다. 인류는 역사상 세 번의 지식 대폭팔을 경험했는데, 이 모두 경계를 넘나들며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얻어냈다. P.180

 

14. 좋은 습관이라 불리는 것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본질은 자기 강화의 긍정적 순환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꾸준한 학습 태도는 '학습-성장-가치증가-학습'의 순환을 이루며, 꾸준한 체력 단련 습관은 '단련-체력향상-단련'의 순환을 이룬다. 좋은 습관을 구분하려면 긍정적 순환 루프를 형성하는지 아닌지 보면 된다. 긍정적 순환루프를 도는 시스템의 관점에서 사고하라. P.262

 

15. 자아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내심 '인정'을 갈구한다. 인정을 구하는 사람들일수록 외부의 관심과 고수들에게 주의를 쏟게 돼 자신의 타고난 재능이나 꿈, 열정을 찾기 힘들어지고 결국 초조함만 쌓여간다. 어떻게 다른 이들의 호감으로 자기를 완성할 수 있겠는가? 남과의 비교는 마음의 평화도, 승산도 얻을 수 없는 자아 테러리즘이다. 이런 악순환을 멈추는 방법은 본인의 바람과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고수를 참고하되, 자신만의 통찰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P.266

 

16. 어떤 경험에서 단기적으로 좋은 기분이 느껴지면 경계해야 하고 장기적인 손실을 생각해야 한다. 단기적인 경험이 고통스러울 때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생각해봐야 한다. P.268

 

17. 중요한 것은 '이것이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며 늘 맨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고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좁은 시야에서 무조건 노력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P.281

 

18. 목표한 문제를 달성하기 위해 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단계적으로 세분화하고, 이를 통제함으로써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P.295

 

19. 얻고 못 얻고는 외부의 통제를 받는 문제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하지만 걸맞은 사람이 되고 안되고는 내부에서 통제가 가능하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P.299

 

20. 남들 잘되는 꼴은 못 보면서 자신의 부족함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폐쇄형 시스템을 가장 좋아한다. P.311

 

21. 낯선 공동체에서의 전략. 첫째, 협력한다. 둘째, 두 번째부터는 매회 상대의 행동을 따라한다. 상대가 협력하면 협력하고, 상대가 배신하면 나도 배신한다.

선함: TFT의 첫 단계는 선의를 표하는 것이다. 매번 협력을 선택하고 절대 자기가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분노: 상대가 배신했을 때, 즉시 알아차리고 복수한다. 배신자에게 똑같은 손해를 입히는 것이다. 우리는 평소 이것을 용기라고 부른다.

관용: 상대가 배신해도 오래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한도 끝도 없는 복수 대신 상대의 변화를 유도해 협력의 궤도에 올려놓는다. 과거의 잘못은 따지지 않고 협력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다.

단순화: 논리는 명쾌하고 간단하며 알아보기 쉬워야 상대방에게 단시간 내 전략을 이해시킬 수 있다.

사람은 선해야 하지만 분노할 줄도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남들이 왜 당신에게 잘해주겠는가? P.342

 

22. 이런 실리적인 사고방식으로 도출한 교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가족에게 관대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조정해 그들과 선순환 관계를 만들자. 가족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2. 다음 세 종류의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자. 꿈이 일치하는 사람, 성장 속도가 같은 동료, 당신의 감정을 지지해주는 친구.

3. 실력도 있고, 당신을 도와준 적도 있는 사람에게는 지속적으로 감사를 표하자. 이들은 계속 당신을 도와주려는 경향이 있다.

4. 다른 관계에는 잠깐 신경을 끄자.

 

23. 나 또한 가치가 높고, 관계를 거듭하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대방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당신과 동일한 방식으로 친구를 거른다.

1. 가족에게 관대해지고, 그들과 선순환 관계를 만들자.

2. 꿈을 크게 가져야 도와주는 사람이 생긴다.

3.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자.

4. 친구가 되는 법을 알자. 친구가 기분이 안 좋을 때는 평가하지 말자. 다급히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함께 있어주면 그만이다.

5. 선행을 베풀어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자. 가능한 범위 내에서 남들을 도와주고, 적절한 감사 인사를 받자.

 

 

독후감

독서를 하면서 노력에도 단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하루의 시간을 얼마나 compact하게 관리할지, 어떻게하면 최대한 공부의 양을 늘릴지 등 양적인 면에만 집중해 왔었다. 학창시절에도 전교 1등을 제외하고는 나보다 공부를 열심히한 사람은 없었던 것같다. 전교권에서 위성처럼 멤돌았지만, 전교 1등을 할 순 없었다. 수능 때도 그랬다. 상위 1%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더 공부하면 될 것같아서 삼수를 했지만, 상위 1%가 되지는 못했다. 이 책에 나오는 노력의 다음 단계인 '효율성에 대한 노력', '문제를 기반으로 한 노력'이 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it 학과로 전과를 하고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난 과거와 다른 노력을 할 것이다. 과거에 단순히 몇 시간씩 공부를 하는 것을 노력이라고 정의했다면, 이제는 문제를 바탕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노력을 할 것이다. 책의 내용을 적용해 앞으로 할 노력을 정의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원하는 기업에 취업"이라는 문제를 인식한다. 둘 째, 취업하기 위해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지 고민한다. 마지막으로 그 방법을 바탕으로 양적인 노력을 한다. 나의 문제인 it취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적용해보자. it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CS, 알고리즘,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 그 중 알고리즘을 예로 들어보자. 예전이라면 단계별로 하나하나 열심히만 공부했을 것이다. 하지만 취업이라는 문제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노력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원하는 기업에서 대부분 알고리즘을 요구하므로 공부해야한다. 알고리즘 코딩테스트를 합격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이 효율적인지 생각한다. BFS/DFS/시뮬레이션 유형이 대부분이고 문제 은행식이므로, 그 유형 위주로 반복 학습, 1시간 이내에 못풀겠으면 빠르게 답지를 보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이 방식이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합격자들의 블로그를 통해 스스로 피드백해본다. 피드백이 끝났으면 생각한 방식으로 양적인 노력을 한다. 추가적으로 코딩테스트를 치면서 공부 방향에 대해 피드백한다. 필자의 관점에서 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보는 과정이 무척이나 의미있었다. 꼭 성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