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에서는 KT ds에 합격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채용 프로세스 말고, "왜 합격할 수 있었는가?"에 초점을 두고 글을 쓰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요소 2가지입니다. "실무 경험" 그리고 "증명" 입니다.
1) 취업난 속 합격 요소 2가지
1. 대학생의 실무 경험 쌓기 - 신입은 경력을 어디서 쌓나!!
저는 인턴을 통해 실무 관련 경험을 쌓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프로그래머스의 써머 인턴 모집 등을 지원하거나, 교내 학점 연계 인턴을 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써머 인턴 등은 떨어졌지만, 교내 연계 인턴을 2번 (대기업 SI 2개월, 스타트업 4개월)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경험"을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2. 나를 증명하기 - 열심히 한다는 증거있어?
프로젝트 팀장 경험을 통한 리더십, 갈등 해결 능력, 소통 능력, 개발 능력 등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왜냐면 지원자 모두가 거짓말 혹은 진실을 바탕으로 본인을 포장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무임승차하던 팀원도 자기소개서에선 모두 책임감있는 리더입니다.
저는 전과생으로서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첫학기 수석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였습니다.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두번쨰로는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하고, 공부한 내용을 깃허브에 남겨두었습니다. 몇 년간의 기록은 제가 열심히 꾸준히 공부하는 자질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2) 포부와 고민
1. 포부
첫째로, 신입사원으로서 맡은 업무와 도메인을 학습하려고 합니다. 이를 CS와 연계하여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싶습니다.
둘째로, 회사 사람들, 우리 팀, 우리 동기들과 좋은 인맥을 쌓고 싶습니다. 함께 주말 스터디도 하고, 때론 동아리 활동들도 하며 친해지고 싶습니다.
셋째로, 놓쳐왔던 가치들을 조금은 챙기려고 합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커리어와 스펙 등에 매몰된 삶을 살아왔던 것같습니다. 가족, 친구, 연애, 건강, 행복
2. 고민
개발자로서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취업이 아니라, 내가 20년 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또한 어떤 도메인의 전문가가 될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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